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진 포석사전

확대보기
저자 이하림
감수 목진석
판형 변형신국판
쪽수 646쪽
가격 20,000원
발행일 2016년 10월 28일
ISBN 978-89-7849-550-9 (13690)
구매처

프로들의 실전에서 빈도 높게 시도된 포석 총망라!
진화된 21세기 바둑 실전의 지침서

포석은 아이디어가 담긴 감각의 영역이며 바둑의 디자인이다
21세기 업그레이드된 정석과 그에 담긴 치열한 사고를 추적한다!


국부적인 전투보다는 전체적인 흐름과 이론적인 깊이가 더 중요
2016년 봄, 알파고와 이세돌 간의 세기의 대결이 벌어졌다. 기계와 인간의 대결. 우리를 놀라게 한 것은 그동안 직관과 감각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포석에서 기계인 알파고가 선보인 화려한 발상과 유연한 사고였다. 수읽기와 계산의 영역에 들어가기 전에 승부를 끝내버리려던 인간의 작전은 보기 좋게 깨지고 말았다.
포석은 부분적인 전투보다는 전체적인 흐름과 이론적인 깊이가 더 중요하다. 싸움의 책인 병서에서는 싸우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정말로 피할 수 없을 때 어쩔 수 없는 최후의 방법이 전쟁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모략의 책인 병서에서는 오히려 모략보다는 대의명분을 강조한다. 여기서의 대의명분은 바둑으로 말하자면 전체적인 방향과 아이디어 정도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바둑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사람이 많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알고 있는 지식들의 전체적 조합과 이론적 깊이가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접근하면, 특히 바둑의 포석 분야를 얼마나 깊이 있게 이해하느냐가 중요한 포인트이다.
포석에서 망했다고 바둑이 끝난 것은 아니다. 다만 포석이 잘못되면 만회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내내 시달리다 보면 바둑이 짜증나기도 한다. 그래서 바둑을 즐기자면 그 출발선인 포석에서 강해져야 한다. 문제는 그것이 감각의 영역이라는 것이다. 계산의 영역이 아닌 만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길잡이가 절실하다.


이 시대에 가장 많이 두어지고 실험되는 대표적 포석을
77개 패턴으로 나누어 정밀 분석한 포석 트렌드

이 책은 21세기 오늘의 바둑 관점에서 업그레이드된 포석 유형을 정리했다. 기본적인 포석 흐름과 더불어, 최근 4~5년간 많은 연구와 치열한 실전을 통해 인정받은 생생한 포석 내용을 담았다. 각 유형을 한눈에 이해하고 찾아보기 쉽도록 귀와 변의 모양을 기준으로 크게 6개의 장과 77가지의 패턴으로 세분화했으며, 각 패턴별로 한 페이지씩 할애해 장면을 구성하고 본문은 모범 사례와 그에 따른 생생한 내용을 담기 위해 한 페이지에 3개의 도면이 들어가도록 구성했다.
그리고 이러한 수법들을 여러 계층의 애기가들이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면의 복잡한 수순을 눈으로 따라가며 이해하게끔 시각적 안배를 하고, 가능한 한 수에 대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구체적 설명을 덧붙여 독자의 궁금증이 해소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