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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몽테뉴의 말 - 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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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미셸 드 몽테뉴
역자 김지낭
엮음 오타케 게이
판형 사륙판(128×188)
쪽수 224쪽
가격 15,800원
발행일 2024년 12월 9일
ISBN 978-89-7849-713-8 (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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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내 본성인 흔들림과 불확실성을 즐기기로 했다”

나라는 세계를 재료 삼아 인간 내면을 치열하게 응시하고 탐험한 몽테뉴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필요한 만큼 행복한 삶’을 말하다

에세이 장르의 시초가 된 『에세』를 거닐며, 진솔하고 명징한 사색의 편린을 주워 보자

 

 

‘크세주(Que sais-je)’, 나는 무엇을 아는가? 

미셸 드 몽테뉴(1533~1592)가 남긴 대표 경구다. 반성적 사고를 담은 이 짧은 문장에 몽테뉴의 철학의 진수와 삶을 대하는 태도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몽테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문필가다. 그가 태어나 활동한 16세기 프랑스는 역사상 최대의 혼란기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종교의 이름을 내건 내전으로 나라 전체가 억압과 학살, 의심과 불안, 공포와 절망이 만연했다. 가톨릭과 개신교 세력으로 분열된 프랑스는 이어진 권력 투쟁으로 유례없는 무질서 속에 내던져졌다. 

 

몽테뉴는 더없이 혼란했던 그 시대에 공직자로서 분투했다. 검을 들고 싸운 것이 아니라 중재자로서 바쁘게 뛰어다니며 힘겨운 현실에 몸을 담갔다. ‘다름’에 대한 증오와 독선으로 가득한 극단적 대립의 한복판에서 몽테뉴는 절제된 태도와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으려 애썼다. 부친이 작고한 뒤에는 모든 직을 내려놓고 자신의 성에 은거하며 ‘밖’이 아닌 자신의 ‘안’을 치열하게 들여다보았다. 자기 내면을 깊이 사색하며 지극히 개인적이고도 가장 보편의 사실과 깨달음을 성실히 기록하는 데 전념했다. 인간의 불완전성과 삶의 불확실성, 개인의 내면적 자유와 행복을 진솔하고도 예리한 필치로 담은 걸작 『에세(Les Essais)』는 그렇게 탄생했다.

 

몽테뉴가 사상가라고 일컬어지는 이유는 그가 학자여서가 아니라 『에세』를 남겼기 때문이다. 몽테뉴는 대사상가이자 모럴리스트의 시조라고도 불리지만, 확고한 사상 체계를 구축하지는 않았다. 그런 까닭에 그의 이름은 철학사 교과서에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파스칼, 루소, 니체를 비롯한 세계의 위대한 철학자들이 『에세』를 애독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에세』를 집필하며 몽테뉴가 사색한 주제로는 ‘죽음’, ‘삶’, ‘판단력’, ‘덧없음(무상)’, ‘무지’, ‘자연’ 등이 있다. 그리고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확고한 답을 내리지 않는다. 그저 자기 생각을 떠오르는 대로 진솔하고 담백하게 기록했을 뿐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글은 우리에게 명령하거나 강요하지 않고 대개 시사점을 던지는 데 그친다. 이 또한 그의 매력 중 하나다. 몽테뉴를 일컬어 ‘자유로운 정신의 아버지’, ‘승리자’라고 칭한 니체는 “몽테뉴가 쓴 『에세』를 읽고 이 세상을 사는 기쁨이 커졌다.”라는 찬사를 남기기도 했다. 

 

프랑스어로 쓰인 원전 『에세』는 1000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에 총 107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찍이 몽테뉴의 철학에 매료되어 의학에서 서양철학으로 전공을 바꾸고, 40년 가까이 몽테뉴를 연구하며 그 가르침을 따라온 저자 오타케 게이는 현대인들이 좀 더 쉽고 가깝게 몽테뉴와 만날 수 있도록 원전 일부를 초역해 『초역 몽테뉴의 말 - 에세』로 새로이 엮었다. 

끝없는 경쟁에 내몰리고, 늘 타인을 의식하고, 짙은 열패감과 이유 모를 고독, 불안에 시달리는 우리에게 안온한 위로와 울림을 전하는 구절을 엄선했다. 여기에 저자의 해석을 더하여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필요한 만큼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이야기를 담았다. 불안과 혼돈의 시대를 버텨내고 생의 기쁨을 찾기 위한 목마름으로, 스스로를 끊임없이 돌아보고 자문하며 자신을 진정으로 소유하고자 한 몽테뉴. 450여 년이 흐른 오늘에도 빛바래지 않은 그의 말에서 나를 오롯이 지키는 삶의 방도를 길어 올려 보자. 

[지은이]   미셸 드 몽테뉴 Michel de Montaigne, 1533~1592

16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에세이’ 글쓰기 형식을 탄생시킨 모럴리스트. 보르도 고등법원에서 법관을 지내다 38세의 나이에 은퇴한 후 몽테뉴 성에 은거하며 저술 활동에 몰두했다. 종교 내란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에는 가톨릭 신자이자 앙리 3세의 시종으로서 가톨릭과 개신교 사이의 중재자로 활약했으며, 특히 개신교의 지도자이자 훗날 앙리 4세로 즉위한 앙리 드 나바르의 두터운 신임을 얻었다. 1580년 『에세』의 초판을 발표한 후 죽기 전까지 수정과 추가 집필을 거듭했다.

『에세』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문구 ‘크세주Que sais-je?’는 ‘나는 무엇을 아는가?’라는 뜻이다. 이 질문은 무신론적이며 파괴적인 자세가 아니라, 다음 단계인 성찰로 나아가기 위한 중립적이며 창조적인 자세다. 『에세』는 수많은 사상가, 철학자, 문필가, 교육자, 정치가에게 영향을 미쳤다. 철학자 니체는 “『에세』를 읽었더니 날개가 돋아났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엮은이]  오타케 게이 大竹 稽

교육 사업을 전개하는 주식회사 젠콘칸?鯤館의 대표이자 사상가, 교육자이다. 1970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교 이과 3류(의예과)에 입학했지만 의학에 회의를 느껴 대학을 떠났고, 대형 학원에서 일하며 아이들과 철학 대화를 시작했다. 이후 30대 후반에 도쿄대학교 문학부 대학원에 입학해 프랑스 사상을 연구했다. 저서로는 『지혜의 서』, 『ZEN, 집중, 마인드풀니스』, 『나는 부정적인 채로 행복해지기로 했다』 등 다수가 있다. 현재 사찰에서 배우는 철학 교실과 글쓰기 교실을 운영하며 공생과 죽음이라는 주제에 도전하고 있다.


[옮긴이] 김지낭

일본 요코하마국립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을 공부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한일 양국의 언어로 다양한 분야의 번역에 도전하고 있다. 역서로는 『초역 마르크스의 말 자본론』, 『회계 상식으로 배우는 돈의 법칙』 등이 있다.

 

Ⅰ 자신에 관하여

 

001 자기 생각을 꾸밈없이 꺼내라_23

002 이대로 충분하다_24

003 ‘흔들리지 않는 나’란 없다_25

004 나 자신을 즐기기로 했다_26

005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_27

006 나를 불완전한 채로 둔다_28

007 진정한 가치는 의지에 있다_29

008 한 발 후퇴도 전진이다_30

009 중용이란 무리하지 않는 것이다_31

010 찾는 것은 내 안에 있다_32

011 변하지 않는 나란 없다_33

012 자신을 드러내라_34

013 흔들림이야말로 나 자신이다_35

014 자만심에 사로잡히는 원인_36

015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내가 바뀌어야 한다_37

016 자신을 믿어야만 발전할 수 있다_38

017 자연이라는 거울에 비춘다_39

018 성격 혹은 성향이라는 틀에 자신을 가두지 마라_40

019 수많은 나의 모습 중 일면일 뿐이다_41

020 이웃을 바라보듯이 자신을 관찰한다_42

021 타인에게 나를 내주지 마라_43

022 자신으로부터 한번 멀어져 보자_44

023 나에게 최대한 낮은 가격을 매긴다_45

024 스스로를 해치지 마라_46

025 나 자신을 주제로 삼는다는 것_47

026 온당한 자기애_48

027 자기 이미지란 것은 갖지 않는 편이 좋다_49

028 사상은 유익하고 편안하면 된다_50

029 재산이나 지위는 판단의 근거가 되지 않는다_51

 

Ⅱ 인생에 관하여

 

030 앞이 보이지 않아도 괜찮다_55

031 믿어야 할 것은 오직 나 자신_56

032 하루의 끝이 여행의 끝이 되도록_57

033 천천히 서두를 수 있는 사람_58

034 인생은 기쁨으로 가득 차 있다_59

035 무리하지 않는다_60

036 어떤 인생도 부족함 없이 완전하다_61

037 ‘어쩔 수 없이’ 하지 않는다_62

038 모든 말을 다 믿지 마라_63

039 희생하지 않아도 괜찮다_64

040 맞서 싸웠다는 사실에 의미가 있다_65

041 병에 걸려도 일상을 영위하는 것_66

042 인생은 균형을 맞추어 흐른다_67

043 영혼의 위대함은 자신을 정돈하는 힘에 있다_68

044 나와 다른 당신을 존중한다_69

045 누구도 아닌 나의 생각과 경험으로 살라_70

046 권위에 기대지 말고 자신을 믿는다_71

047 많은 이들이 다져 놓은 길_72

048 교육의 목적은 행동하는 인간을 만드는 것이다_73

049 오늘에 만족한다_74

050 우정은 최고의 인간관계다_75

051 지혜는 저 높은 곳이 아닌 우리 곁에 있다_76

052 행위도, 냄새도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_77

053 좋은 책과 만나기를 바란다_78

054 어려운 문제는 접근 방식을 바꿔 본다_79

055 사실을 직시하기란 어려운 일이다_80

056 운명은 진정으로 바보가 된 사람에게 미소 짓는다_81

057 편안하게 걸어가라_82

058 걸음은 빨라도, 느려도 괜찮다_83

 

Ⅲ 행복에 관하여

 

059 그저 흘러가라_87

060 교류는 ‘차이’에서 생겨난다_88

061 죽은 후에야 비로소 알 수 있다_89

062 행복을 느끼는 힘이 부족한 사람은 없다_90

063 죽은 자에게 마음을 다하라_91

064 풍요로움이란 최소한의 필요를 갖춘 것이다_92

065 나 홀로 행복할 수는 없다_93

066 자연 그대로의 삶은 얼마나 행복한가_94

067 불행은 나를 강인하게 만든다_95

068 자연에는 불의가 없다_96

069 자연 본래의 쾌락을 받아들이자_97

070 행운도, 불운도 건강하게 바라본다_98

071 나의 사전에는 불평이라는 단어가 없다_99

072 행복은 어느 순간에도 느낄 수 있다_100

073 행복을 찾아 헤매다 보면 지금의 행복을 보지 못한다_101

074 그저 스스로 행복해지자_102

075 행복할지 불행할지는 나 자신에게 달렸다_103

076 어디에서나 행운을 발견할 수 있다_104

077 일을 즐길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_105

078 정신뿐 아니라 육체도 소중히 여긴다_106

079 자신에게 무리하지 않는다_107

080 하늘은 우리에게 행복도, 불행도 주지 않았다_108

081 불행 또한 우리의 동의를 통해 찾아온다_109

082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라_110

083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의 버팀목_111

084 불행을 미리 경험하려는 노력은 필요한가_112

085 행복은 저절로 찾아온다_113

086 육체는 무엇보다 아름답다_114

087 운명을 지배하려 하지 마라_115


Ⅳ 성실함에 관하여

 

088 기쁨에는 성실함이 있다_119

089 신뢰란 모든 것을 내어놓고 믿는 것이다_120

090 자신을 권위로 삼아라_121

091 오로지 성실하라_122

092 진실도 해가 될 수 있다_123

093 성공을 흉내 낼 필요는 없다_124

094 어떤 일이든 해 보면 된다_125

095 단점도 소중한 나의 일부다_126

096 결코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_127

097 누구에게나 고귀한 마음이 있다_128

098 고난을 감내하고 정신을 단련하라_129

099 먼저 나부터 바로잡는다_130

100 ‘신의 뜻’이라는 말을 주의하라_131

101 신이 될 필요는 없다_132

102 씨앗은 뿌리는 것이지 마구 던지는 게 아니다_133

103 더 현명해지고 더 많이 행동할 수 있도록_134

104 자연 상태의 무지_135

105 모르는 분야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_136

106 너무 많이 아는 것은 해가 되기도 한다_139

107 정보에도 적절한 양이 있다_140

108 학자가 다 현명한 것은 아니다_141

109 판단이란 정답을 내리는 것이 아니다_142

110 물에 빠지지 마라  되돌아가라_143

111 넓게 보는 것이 아니라 깊게 본다_144

112 거리를 두지 않으면 제대로 볼 수 없다_145

113 자신의 무지를 아는 것이야말로_146

114 당장 판단할 수 없을 때는 기다린다_147

115 누구에게나 주어진 힘_148

116 철학으로 우리의 시야는 넓어진다_149

117 다수가 믿는다는 것이 진리의 시금석이 될 수는 없다_150

118 습관은 우리를 지배한다_151

119 겸허하게 발언하라_152

120 웅변을 숭배하지 마라_153

121 반대 의견을 환영하자_154

122 미지에 대해서는 겸손하라_155

 

Ⅴ 판단력에 관하여

 

088 기쁨에는 성실함이 있다_119

089 신뢰란 모든 것을 내어놓고 믿는 것이다_120

090 자신을 권위로 삼아라_121

091 오로지 성실하라_122

092 진실도 해가 될 수 있다_123

093 성공을 흉내 낼 필요는 없다_124

094 어떤 일이든 해 보면 된다_125

095 단점도 소중한 나의 일부다_126

096 결코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_127

097 누구에게나 고귀한 마음이 있다_128

098 고난을 감내하고 정신을 단련하라_129

099 먼저 나부터 바로잡는다_130

100 ‘신의 뜻’이라는 말을 주의하라_131

101 신이 될 필요는 없다_132

102 씨앗은 뿌리는 것이지 마구 던지는 게 아니다_133

103 더 현명해지고 더 많이 행동할 수 있도록_134

104 자연 상태의 무지_135

105 모르는 분야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않는다_136

106 너무 많이 아는 것은 해가 되기도 한다_139

107 정보에도 적절한 양이 있다_140

108 학자가 다 현명한 것은 아니다_141

109 판단이란 정답을 내리는 것이 아니다_142

110 물에 빠지지 마라  되돌아가라_143

111 넓게 보는 것이 아니라 깊게 본다_144

112 거리를 두지 않으면 제대로 볼 수 없다_145

113 자신의 무지를 아는 것이야말로_146

114 당장 판단할 수 없을 때는 기다린다_147

115 누구에게나 주어진 힘_148

116 철학으로 우리의 시야는 넓어진다_149

117 다수가 믿는다는 것이 진리의 시금석이 될 수는 없다_150

118 습관은 우리를 지배한다_151

119 겸허하게 발언하라_152

120 웅변을 숭배하지 마라_153

121 반대 의견을 환영하자_154

122 미지에 대해서는 겸손하라_155

 

Ⅵ 배움에 관하여

 

123 무지를 소중히 하라_159

124 배운다는 것은 마음을 닦는 것이다_160

125 공부는 자신을 점검하고 연구하기 위한 것이다_161

126 진위보다 무지를 조심하라_162

127 탐구에는 끝이 없다_163

128 철학은 삶의 기쁨을 전해야 한다_164

129 여행은 배움의 장이다_165

130 나 자신이 철학의 주제다_166

131 철학이란 자신의 무지함을 깨닫는 것이다_167

132 철학에는 실천이 필요하다_168

133 철학의 가장 큰 효용_169

134 철학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이 아니다_170

135 높은 곳을 목표로 하지 마라_171

136 인간은 사물의 진정한 가치를 알지 못한다_172

137 쌓아 두지 말고 양분으로 삼아라_173

138 배움은 정신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함이다_174

139 외우기보다 생각하게 한다_175

140 철학은 우리에게 생기를 불어넣는다_176

141 배워야 할 것은 지식이 아니다_177

142 복잡하고 난해한 철학은 버리자_178

143 강인하게 살고자 한다면 자연을 본받으라_179

144 독인지 약인지 분별해야 한다_180

145 겸손함은 철학의 기초다_181


Ⅶ 덧없음에 관하여

 

146 세상 모든 것은 덧없다_185

147 어쩔 수 없는 일을 어찌하려 하지 않는다_186

148 덧없음에서 위안을 얻다_187

149 자연에 맡겨라_188

150 덧없음은 나쁜 것이 아니다_189

151 인간이란 무상한 존재다_190

152 마음에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다_191

153 명성은 실체가 없다_192

154 죄의 무게를 혼동하지 마라_193

155 누구도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_194

156 지혜와 의지를 과신하지 말자_195

157 타인에 대한 비판은 자신에게 되돌아온다_196

158 기름 붓는 것을 멈추자_197

159 이토록 이상한 책은 없을 것이다_198

160 어떤 결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지 알 수 없다_199

161 직함에 현혹되지 마라_200

162 영원도 느린 변화일 뿐이다_201

163 마음의 그릇을 깨끗이 한다_202

 

Ⅷ 죽음에 관하여

 

164 고통과 기쁨은 표리일체다_205

165 어떻게 죽는가는 중요하지 않다_206

166 우리 모두는 홀로 죽는다_207

167 병듦은 자연스러운 일이다_208

168 죽을 준비가 된 만큼 살아 있음을 즐길 수 있다_209

169 죽음과 마주한 채 태연하게 살아간다_210

170 죽음은 중요한 임무다_211

171 죽음은 모두에게 똑같이 찾아온다_212

172 결코 불행한 일이 아님을 이해하는 것_213

173 죽음에 대한 만반의 준비_214

174 죽어서 불행해진 이는 아무도 없다_215